당뇨 측정 피 보는 고통은 그만, 애플워치9에 비침습 당뇨 측정 기능이?

매일 스스로 혈당 수치를 측정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한 당뇨병

보통은 자가 혈당 측정기를 통해

통증이 가장 덜한 손가락 끝 부위를 채혈해서

하루 세 번 측정합니다.

하루 세 번, 그리고 매일 피를 봐야 하는 당뇨 환자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있습니다.

피를 내지 않는 비침습 방식의 혈당 측정이

'애플 워치' 하나면 가능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애플워치 9 국내 출시 예정일

새로운 아이폰 15 시리즈가 나오는 2023년 올해 가을로 예상됩니다.

기존 출시되었던 날짜를 바탕으로 예상해 보자면,

국내에서 만나는 달은 아마 9월 말이나 10월 초가 될 것 같습니다.

 

예상 가격대

대부분 기존 금액 그대로 판매할 것이라는 예상입니다.

일반 모델과 울트라 모델로 분리해서 제조 및 판매할 것으로 보이며,

크기와 소재에 따라 가격은 달라집니다.

대략 50만 원 후반부터 시작하여 100만 원 초반대까지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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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침습 당뇨 측정 기술 장착?

애플워치 9에는 새로운 하드웨어 칩셋(S9)이 탑재되어

성능이 대폭 업그레이드된다는 소식입니다.

A15 바이오닉 기반의 S9 칩셋이 들어가면

어떤 앱을 동작하든 빠른 반응 속도를 보이는 것은 물론이고,

효율성의 대폭적인 향상과 더불어

배터리 수명도 명확하게 개선될 것으로 보입니다.

시간을 보여주거나 심박수를 측정하는 단순한 생체 신호 포착 수준을 넘어서서

체온을 측정하고 배란일을 추정하는 등 건강 관련 데이터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

애플워치 8과 갤럭시 워치 5에서 이미 온도 측정 기능을 넣었고

갤럭시 워치 5의 경우 최근 피부 온도 기반의 생리 주기 예측 기능을 지원하기 시작했습니다.

애플워치 8의 경우, 온도 센서를 탑재해 여성 배란일 측정에 사용하고 있으나,

국내에서는 아직 승인을 받지 못해 이용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번 애플워치 9에는 특히 건강 데이터를 민감하게 관리하는 사용자들을 위해

건강 모니터링 기능을 개선하고 다양한 건강 관련 기능을 탑재한다고 하는데요.

지금 스마트워치 헬스케어 부분에서 가장 기대하는 기능이 바로 이 기능입니다.

바로 혈액 샘플 없이도 포도당 수준을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는 '포도당 수치 모니터링' 기능을 개발하고 있다고 합니다.

'광학 흡수 분광법'이라는 과정(센서를 이용해 피부 아래 빛을 조사)을 이용해서

비침습적 방식으로 포도당 수준을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올해 출시되는 9시리즈에 이 기능이 탑재될 가능성이 없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으나

해당 기술이 포함될지 안 될지는 지켜봐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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